강준만, 강남좌파 2 중

사실 이중인용이다.욕망해도 괜찮아(김두식 저)에서 따온 문장 “욕망을 감추고 살다 보니, 남의 숨겨진 욕망이 자꾸 눈에 밟혀서 상대방의 욕망을 들춰내고 난도질하는 데 귀신같은 능력을 보여줍니다. 명예는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면서도 남의 명예를 무너뜨릴 때는 억지 추론과 논리 비약을 거듭합니다. (중략) 그리고 다들 이렇게 생각하며 삽니다. ‘나는 뜨고자 하지 않았으나 떴다. 그러나 나를 제외하고 세상에 뜬 모든 사람들은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