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보고

아무래도 내가 온라인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은 특정한 감정인가보다. 결혼 이후 홈페이지 사용이 멈추다시피 했는데, 2년 전에는 SNS도 중단했던 차이다. Covid 19 이후 우리 병원도 위험 앞에서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언제든지 병원 폐쇄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나도 병동당직과 선별진료소 근무를 간간이 하게 될 것이었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때는 둘째 임신이 확인된 지 한 달도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