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함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읽고 졸업식에 간다.좋은 사람들이 있음에 행복한 것이다. 갑자기 나온 그의 눈물을 이해했다.2년 뒤에도 좋은 사람들이 남아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언제나 소외감을 느꼈다. 내가 저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그런 감정들. 생각해 보면 그런 것이다. 운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한창 감수성이 예민했던 시기의 나는 사랑받고자더 보기